비자 발급+훈련 소화 OK…KIA 새 외인 산체스, 9일 KT전 데뷔전 치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의 KBO리그 데뷔전 일정이 정해졌다.
김종국 KIA 감독은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산체스의 KBO리그 데뷔전 일정에 대해 "일요일(9일 KT전)로 생각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종국 감독은 "산체스가 가까운 데서 왔고 바로 출전해도 될 것 같아서 일요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수원,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의 KBO리그 데뷔전 일정이 정해졌다.
김종국 KIA 감독은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5차전을 앞두고 산체스의 KBO리그 데뷔전 일정에 대해 "일요일(9일 KT전)로 생각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지난 6일 KIA와 계약을 체결한 산체스는 올 시즌 대만 프로야구(CPBL) 퉁이 라이온스 소속으로 10경기에 등판했고, 9경기를 선발로 등판했다. 성적은 62⅔이닝 8승 1패 평균자책점 1.44로 준수한 편이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10경기(선발 77경기) 44승 33패 평균자책점 3.94다.
영입 발표 당시 KIA 구단은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 능력이 우수하고, 다양한 구종을 보유하고 있어 대체 선발로 적합한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 대만 프로야구 리그에서 전반기 다승,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차지할 만큼 빼어난 투구를 보여줬다"고 산체스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5일 한국에 입국한 산체스는 이튿날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비자 발급까지 빠르게 마무리하면서 팀 합류가 이뤄졌다. 7일 KT전을 앞두고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면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종국 감독은 "아까 점심 때 산체스를 호텔에서 만났고, 훈련하는 걸 봤다"며 "투구하는 모습을 보니까 투구 매커니즘이 안정적이다.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경기 운영 능력이나 구종이 다양하는 점에서 기대가 되는 것 같다"고 산체스의 투구를 평가했다.
KIA는 대만과 한국의 이동 거리가 멀지 않은 점, 또 산체스가 최근까지도 경기를 뛴 점을 감안해 등판 일정을 확정했다. 김종국 감독은 "산체스가 가까운 데서 왔고 바로 출전해도 될 것 같아서 일요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의 합류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산체스와 마찬가지로 비자 발급이 우선 끝나야 구체적인 일정이 나올 예정이다. 김종국 감독은 "비자가 나온 뒤 확인을 해 보고 로테이션을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타 치어리더' 안지현, 야구선수와 ♥열애설…증거샷 확산
- '닥터 차정숙' 간호사, 알고 보니 맥심 모델…7월 화보 공개
- '김준호♥' 김지민 "출산 4개월 만 식물인간, 행복 오래 못 가"
- 태연, 파격 모노키니 패션…하의까지 내리고 과감
- 신수지, 굴욕없는 수영복 패션…비현실적 몸매 자랑
- '200억 건물주' 유재석, '190만원' 비즈니스석에 벌벌 "차이 너무 많이 나" (핑계고)
- '겹경사 터진' 홍진호, 딸 아빠 됐다…일도 가정도 너무 잘풀리네 "무사히"
- '박수홍♥' 김다예, 6일만 고열로 응급실行 "제왕절개 후 장기 쏟아지는 느낌" (행복하다홍)[종합]
- '미코 眞' 김민경, 오늘(16일) 결혼…웨딩드레스 CEO의 인생 2막
- 전처 박연수 양육비 저격 속…송종국, 집없이 7000만원 캠핑카 라이프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