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 CEO' 홍진경, 김숙에 생일 선물로 명품 지갑 FLEX

김나연 기자 2023. 7. 7.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김동전' 홍진경이 김숙 생일을 맞아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

6일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드레스 코드 '보릿고개'로 큰 누나 김숙의 생일을 맞아 가난하지만 우애 깊은 오 남매의 큰 누나 생일 상 차리기가 펼쳐졌다.

홍진경이 준비한 선물은 '언니쓰' 때 김숙과 함께 찍었던 사진과 편지, 그리고 명품 지갑이었다.

홍진경은 "내가 재미를 생각 못했네" 라며 민망해했고, 김숙은 "이 지갑 너무 재밌다" 며 홍진경의 명품 선물에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홍김동전' 홍진경이 김숙 생일을 맞아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

6일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드레스 코드 '보릿고개'로 큰 누나 김숙의 생일을 맞아 가난하지만 우애 깊은 오 남매의 큰 누나 생일 상 차리기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스튜디오에 도착한 김숙과 홍진경은 "온 식구가 한방에 잔다. 그때는 핸드폰도 없어서 가족끼리 얘기하는 거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김숙이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라고 묻자 홍진경은 단호하게 "한 시간도 돌아가고 싶지 않다. 사는 게 너무 피곤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다른 멤버들이 모두 모이자 제작진은 "7월 6일이 무슨 날인지 아느냐" 며 물었다. 그러자 주우재는 "저의 아버지가 탄신하신 날. 예능의 아버지 김숙"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홍진경은 "숙 언니 생일인 건 전혀 몰랐고, 언니 생일 겨울인 줄 알았다"라며 밝혔다. 이어 8월인 조세호의 생일은 7월, 4월인 장우영의 생일은 5월, 11월인 주우재의 생일은 9월로 전부 잘못 알고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게임은 5남매 중 생일을 맞이한 김숙의 생일상을 위해 음식을 획득하는 게임으로 진행됐다. 

가장 처음 스튜디오에서 진행 된 게임은 ASMR게임으로 멤버들이 요리를 하며 특정 데시벨을 넘을 경우, '엄마'로 분장한 개그우먼 김혜선이 잠을 자다 말고 뛰어나와 벌칙을 주는 게임이었다. 

두 번째 게임은 김혜선과 다른 두 명의 개그맨들을 피해, 주인집 상에서 생일 음식을 훔쳐오는 게임으로 야외에서 진행됐다. 

멤버들은 김숙을 위한 생일상을 완성했고 그 앞에 둘러앉았다.

김숙은 "저는 생일을 잘 안 챙긴다. 생일에 그냥 일을 하거나 예전부터 친했던 친구들과 밥 한 끼 먹는 것으로 끝냈는데 가족과 맞은 게 어언 20년 전"이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김숙을 위해 준비한 생일 선물을 공개했다. 

먼저 장우영은 자신이 속한 그룹 2PM의 LP판을 건넸다. 그는 LP판 커버에 김숙을 향한 애정이 담긴 편지까지 적어 김숙을 감동하게 했다. 

조세호는 명품 브랜드 종이가방을 건네 김숙을 잔뜩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김숙은 선물을 뜯자 안에 시계가 그려진 토시가 있는 것을 보고 실망했다. 이후 조세호는 "벙거지 모자를 준비했다"며 진짜 선물을 공개했다.

주우재는 여름에 물 닿을 일이 많은 김숙을 위해 아쿠아 슈즈를 선물했다. 딱 맞는 사이즈에 김숙은 "역시 주우재가 고르면 뭐가 다르다"며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선물은 홍진경의 것으로, 멤버들은 홍진경의 선물을 보자마자 진짜 명품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홍진경이 준비한 선물은 '언니쓰' 때 김숙과 함께 찍었던 사진과 편지, 그리고 명품 지갑이었다. 

홍진경은 편지에 "언제 종영일지 몰라 더 애틋한 촬영장 분위기"라고 적어 시청률 지킴이다운 모습을 보였다.

주우재는 "누나가 우리나라에서 시청률 제일 신경쓰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홍진경은 "내가 재미를 생각 못했네" 라며 민망해했고, 김숙은 "이 지갑 너무 재밌다" 며 홍진경의 명품 선물에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