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큐피드’ 프로듀서 추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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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최근 갈라선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를 횡령 등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고 7일 밝혔다.
어트랙트는 지난달 안 대표 등 더기버스 관계자 3명을 업무방해, 전자기록손괴, 업무상배임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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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최근 갈라선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를 횡령 등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고 7일 밝혔다.
안 대표는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Cupid) 작곡가 중 한 명으로, 그가 이끄는 더기버스는 피프티 피프티 음반 프로듀싱 등을 담당해왔다.
어트랙트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더기버스 측으로부터 받은 인수인계 자료를 정리하던 중, 더기버스 측이 용역계약서를 위조해 횡령한 정황이 발견됐다”며 “안 대표를 업무상 횡령,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범죄혐의가 드러날 경우 끝까지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어트랙트는 지난달 안 대표 등 더기버스 관계자 3명을 업무방해, 전자기록손괴, 업무상배임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더기버스 측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을 회유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케 했다는 게 어트랙트 측 주장이다.
반면 더기버스는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 사이 분쟁에 당사는 어떤 개입도 하지 않았다”고 맞섰다. 또, 어트랙트 측이 허위 주장으로 회사 명예를 실추했다며 이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예고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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