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죄는 아니잖아…'예비 신랑' 손동운 사과가 남긴 씁쓸함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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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극성팬의 성화에 결국 사과의 말을 전했다.
거듭된 사과에도 일부 극성팬들은 손동운을 향한 비난을 계속하고 있지만, 팬들과 누리꾼들은 "축복받아야 할 소식에 왜 비난하는지 모르겠다"며 "연애와 결혼은 당연한 것", "결혼이 죄는 아니다"라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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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극성팬의 성화에 결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지난 6월 27일 손동운은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를 많이 이해해 주고 배려해 주는 분을 만나게 되어 어느 순간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는 9월에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할 분은 저와 같은 일을 하는 분이 아니"라며 예비 신부에 대해 밝혔고, "직접 이야기 드리지 못하고 말을 아낄 수밖에 없었던 점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진중하게 말을 골라 작성한 손편지였지만 일부 팬들은 결혼 발표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결혼 발표 시기와 컴백을 앞둔 하이라이트 활동 제약 등을 이유로 손동운을 비난하기도 했다.
결혼 발표 후 한동안 소식이 없던 손동운은 지난 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라이브 방송 혹은 SNS 등 입장을 밝힐 소통 창구를 고르는 와중 시간이 길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속상하고 혼란스러우실 것 같다"라며 "당장 여러분께 죄송스러운 마음이 많다. 평소처럼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여러분들과 회사, 형들(하이라이트)에게 어려운 짐을 나눠드리게 됐다. 그 부분에 대해서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거듭된 사과에도 일부 극성팬들은 손동운을 향한 비난을 계속하고 있지만, 팬들과 누리꾼들은 "축복받아야 할 소식에 왜 비난하는지 모르겠다"며 "연애와 결혼은 당연한 것", "결혼이 죄는 아니다"라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한편, 손동운은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 후 하이라이트로 계속 이어 활동하고 있다. 오는 9월 공개될 '2023 베일드 뮤지션'에 멤버 양요섭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소속사 어라운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 후에도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손동운 역시 앞서 언급된 라이브 방송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잘하겠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손동운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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