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0㎜ ‘물폭탄’…대구·경북 19개 시·군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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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요란한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40분을 기해 상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상향했다.
대구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8일) 아침까지 대구와 경북에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예상된다"며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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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40분을 기해 상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상향했다.
상주에는 이날 정오부터 현재까지 30~70㎜의 비가 내렸으며, 내일 오전까지 30~80㎜가 더 내릴 전망이다.
같은 시각 현재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의성, 청송, 포항, 경주, 안동, 영양평지, 영덕 면경, 예천, 영주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들 지역에는 내일(8일) 오전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8일) 아침까지 대구와 경북에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예상된다”며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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