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0㎜ ‘물폭탄’…대구·경북 19개 시·군 ‘호우특보’

최태욱 2023. 7. 7.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일 요란한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40분을 기해 상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상향했다.

대구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8일) 아침까지 대구와 경북에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예상된다"며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상주 오후 4시 40분 ‘호우경보’로 상향 
7일 대구와 경북 19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4시 40분을 기해 상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호우경보’로 상향됐다. (쿠키뉴스 DB) 2023.07.07
7일 요란한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40분을 기해 상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상향했다.

상주에는 이날 정오부터 현재까지 30~70㎜의 비가 내렸으며, 내일 오전까지 30~80㎜가 더 내릴 전망이다. 

같은 시각 현재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의성, 청송, 포항, 경주, 안동, 영양평지, 영덕 면경, 예천, 영주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들 지역에는 내일(8일) 오전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8일) 아침까지 대구와 경북에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예상된다”며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