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반등 노리는 수원FC, 브라질 공격수 바우테르손-수비수 고메스 영입

조효종 기자 2023. 7. 7.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FC가 외국인 선수 영입을 통해 전방과 후방을 동시에 강화했다.

수원FC는 7일 브라질 공격수 바우테르손 실바와 센터백 우고 고메스 영입을 발표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바우테르손 영입에 대해 "지능적이고 저돌적인 선수로 팀 전술적인 측면에서 운용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포르투갈 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한 만큼 수원FC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일 것이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수원FC가 외국인 선수 영입을 통해 전방과 후방을 동시에 강화했다.


수원FC는 7일 브라질 공격수 바우테르손 실바와 센터백 우고 고메스 영입을 발표했다.


바우테르손은 측면에서 저돌적인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는 선수로, 개인 기술을 통해 공격 루트를 만들어내는 능력과 팀 동료를 이용한 플레이에 모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메스는 187cm, 81kg의 준수한 피지컬을 기반으로 강력한 대인 방어와 공중볼 경합 능력을 갖춘 수비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무대에서 오래 활약한 두 선수는 파말리캉, 모레이렌스 등에 함께 몸담은 경험이 있는데, 수원FC에 같이 입단하며 한국 무대에서도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바우테르손은 "K리그에 처음 오게 된 만큼 더 열정을 갖고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팀에 늦게 합류했지만, 팀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빠르게 적응하며 합을 맞춰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고메스는 "많은 브라질 선수들이 활약한 K리그에 처음 입단하게 돼 기대된다. 내가 가진 능력을 최대로 발휘해 팀의 실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바우테르손 영입에 대해 "지능적이고 저돌적인 선수로 팀 전술적인 측면에서 운용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포르투갈 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한 만큼 수원FC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일 것이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고메스에 대해서는 "중앙 수비수로서 좋은 능력을 갖춘 선수다. 전체적인 수비진을 컨트롤하는 능력과 대인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안정감을 더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승점 19점으로 10위에 올라있는 수원FC는 외국인 선수 변화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 바우테르손과 고메스에 앞서 지난달 제주유나이티드, 전북현대에서 활약했던 로페즈도 영입한 바 있다.


사진= 수원FC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