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DGB생명, ICSB 주관 '사람중심기업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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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DGB생명 대표가 7일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주관으로 열린 '사람중심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DGB생명에 부임한 이후 직원 중심의 공감경영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노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가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K-POP, K-Food 등 한국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것처럼 K-기업가정신이 확산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DGB생명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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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장슬기 기자]
김성한 DGB생명 대표가 7일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주관으로 열린 '사람중심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비전 공유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구성원들에게 확산시키고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의 취지에 부합하는 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955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중소기업학회는 중소기업과 기업가정신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글로벌 학회다. 최근에는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가 제68대 회장으로 선임돼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의 세계적인 확산을 목표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직원들을 위해 '5가지 핵심 요소(5E)' 실천에 역점을 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직원 사이의 공감(Empathy)과 공정(Equity)의 덕목을 바탕으로 한 여성 부서장 대거 발탁,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역량개발(Enablement), 월 1회 '리더 없는 날'을 시행해 리더에게는 재충전의 기회를 주고 부서원에게는 주도적 업무수행 기회를 제공하는 권한 위임(Empowerment)의 기업문화, 여기에 지속가능경영(ESG)이 더해진 것이 5E다.
실제 이런 경영정신은 DGB생명의 성과 혁신으로 이어졌다. 2019년 김 대표 취임 전 마이너스였던 DGB생명의 당기손익은 올해 1분기 306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은 2021년부터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펀드 순자산은 3년 4개월동안 6배 이상 성장하며 1조 원을 돌파했다.
김 대표는 "DGB생명에 부임한 이후 직원 중심의 공감경영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노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가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K-POP, K-Food 등 한국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것처럼 K-기업가정신이 확산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DGB생명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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