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교육 실시

대웅제약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본사 베어홀에서 2023년 하반기 영업 및 관련 직무를 수행하는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대웅제약]

신기현 법무법인 윈스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올바른 내부 준법 문화 확립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이슈 점검’을 주제로 ▲법적 관점에서의 제약 산업의 특징 ▲리베이트 규제 및 근절 방안 ▲약사법 개정에 따른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신고제,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 등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공정경쟁규약에 대한 해석 및 준수 방법과 지출보고서 작성 방법에 관한 내용이 강조됐다. 이 내용들은 향후 대웅제약 직원들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의 주요 지침이 될 전망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활동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CP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교육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윤리경영의 목적 및 회사의 방향에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전 직원이 준법경영 준수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