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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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가 지난 5일부터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계명문화대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관련 시설 등의 오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대구어린이세상(옛 대구어린이회관)과 달서구청소년수련관에 이어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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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관련 시설 등의 오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대구어린이세상(옛 대구어린이회관)과 달서구청소년수련관에 이어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계명문화대 평생교육원이 3년간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과 운영업무 전반을 위탁 운영하게 됐다.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일 대구 달성군 현풍읍 중리에 개관한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3757㎡ ) 본관에 위치해 있다.
계명문화대 평생교육원은 지역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지원 및 부모와 교사의 양육 스트레스 관련 상담 및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 연계 프로그램 등의 종합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지역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삼아 ‘맞춤형 육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달성군’이 되도록 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통으로 운영하는 일반사업인 어린이집지원 사업, 가정양육지원 사업, 연구지원 사업과 더불어 달성군 군정 및 보육환경, 보육 수요자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다 함께 누리는 행복 달성 공동체 도시 조성 특색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발달 단계별 교사·부모 지원 특색교육인 △든든 맞춤 교사교육 △소소한 동행 부모 감성 프로그램 △보육교직원 Healing smile 사업 △맞춤형 연령별 블록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이은진 평생교육원장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대학·학과 연계형 프로그램인 ‘KMCU 연계 보육지원 사업’으로 타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관련 위원회 설치 및 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달성군 지역 육아와 가족 문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치해 있는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는 지난 5일 최재훈 달성군수,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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