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 맞은 롯데, 고승민 왼손 인대 파열로 4주 이탈...지시완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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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에 또다시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롯데는 주전 유격수 노진혁이 지난 5일 옆구리 부상을 털고 복귀하자마자 고승민이 빠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 상황에서 고승민이 빠지면서 롯데의 1루수 운용도 고민에 빠졌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고승민이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부상이 안타깝지만 원팀으로 이겨내야 한다"며 "지시완은 2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어 콜업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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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 또다시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주전 1루수 고승민이 최소 4주간 이탈하면서 야수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롯데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0차전 우천취소 결정 전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고승민을 말소하고 포수 지시완을 2군에서 콜업했다.
고승민의 엔트리 말소 사유는 부상이다. 고승민은 전날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 땅볼을 치고 1루까지 전력질주했다. 어떻게든 출루하기 위해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했지만 결과는 아웃이었다.
고승민은 1루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엄지손가락 안쪽 인대가 부분 파열됐다. 7일 오전 부산 좋은삼선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재활까지 약 4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롯데는 주전 유격수 노진혁이 지난 5일 옆구리 부상을 털고 복귀하자마자 고승민이 빠지는 악재를 맞았다. 고승민은 올 시즌 69경기 타율 0.241(216타수 52안타) 2홈런 22타점 7도루 OPS 0.688의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붙박이 주전 1루수로 거의 모든 게임에 나섰고 특히 수비에서 눈에 띄게 성장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롯데는 올 시즌 유독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외야수 안권수가 지난 5월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오는 8월까지는 뛸 수 없다. 노진혁이 복귀하기는 했지만 100% 컨디션은 아직 아닌 모습이다.
이 상황에서 고승민이 빠지면서 롯데의 1루수 운용도 고민에 빠졌다. 현재로서는 캡틴 안치홍이 기존 2루수 임무에 1루를 병행하면서 상황에 따른 야수 투입이 유력하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고승민이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부상이 안타깝지만 원팀으로 이겨내야 한다"며 "지시완은 2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어 콜업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LG전 우천취소로 하루 휴식을 취하고 이튿날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오는 8일 선발투수는 박세웅이 그대로 유지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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