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김민솔, 드림파크배 아마골프선수권 우승

김윤일 2023. 7. 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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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주관한 '제4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드림파크컨트리클럽(드림코스, 파 71)에서 치러졌다.

김민솔 선수는 선두에 4타 뒤진 채 최종일을 출발했지만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지난주 '강민구배 제47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효송(마산제일여중 3) 선수를 1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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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수성방통고 2), 드림파크 김영준 본부장, 김성현(경희대 1). ⓒ 대한골프협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주관한 '제4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드림파크컨트리클럽(드림코스, 파 71)에서 치러졌다.

남자부에서는 선두에 3타 뒤진 채 최종일을 출발한 김성현(경희대 1) 선수가 전반 9홀에서 버디 7개 기록하고 후반 9홀에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최종일 5언더파로 최준희(제물포방통고 3) 선수를 1타 차로 따돌리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현 선수는 "지난해 샷 난조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베스트 아마추어를 차지한 바 있는 김민솔(수성방통고 2) 선수가 역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민솔 선수는 선두에 4타 뒤진 채 최종일을 출발했지만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지난주 '강민구배 제47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효송(마산제일여중 3) 선수를 1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드림파크컨트리클럽은 매립지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자연 회복하고, 주변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개장한 골프장이다. 2013년 전국체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그리고 US여자오픈 한국 예선전 등을 개최하였다. 2018년 우수 선수 발굴을 통한 우리나라 골프발전에 기여하고자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창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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