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받은 장미란 차관, 류호정 의원과 ‘셀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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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임기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찾아온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악수하고 '셀카'를 청하며 환대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장 차관에게 국가대표 출신 의원들은 체육계의 목소리를 반영할 역할을 주문했다.
국회 문체위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장 차관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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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의원들과도 악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임기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찾아온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악수하고 ‘셀카’를 청하며 환대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장 차관에게 국가대표 출신 의원들은 체육계의 목소리를 반영할 역할을 주문했다.
장 차관은 임기를 시작하고 나흘 만인 7일 문체부 소관 상임위인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선수 시절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문체위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장 차관을 환영했다. 문체위 소속 의원들과 악수하는 과정에서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 국가대표였고 봅슬레이 대표팀 감독을 지낸 이용 국민의힘 의원과도 손을 맞잡았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장 차관에게 ‘셀카’를 청해 스마트폰으로 ‘투샷’을 담기도 했다.
민주당 소속인 홍익표 문체위원장은 “임명을 축하한다.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고, 체육인의 어려움이나 현장의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1983년생으로 장 차관과 동갑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83년생 차관의 등장을 환영한다. 역할을 잘해주면 많은 선수의 귀감이 될 뿐 아니라 위로와 응원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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