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받은 장미란 차관, 류호정 의원과 ‘셀카’ [포착]

김철오 2023. 7. 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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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임기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찾아온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악수하고 '셀카'를 청하며 환대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장 차관에게 국가대표 출신 의원들은 체육계의 목소리를 반영할 역할을 주문했다.

국회 문체위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장 차관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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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체위 찾은 장미란 2차관
국가대표 출신 의원들과도 악수
류호정(왼쪽) 정의당 의원이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시작을 앞두고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임기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찾아온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악수하고 ‘셀카’를 청하며 환대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장 차관에게 국가대표 출신 의원들은 체육계의 목소리를 반영할 역할을 주문했다.

장 차관은 임기를 시작하고 나흘 만인 7일 문체부 소관 상임위인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선수 시절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문체위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장 차관을 환영했다. 문체위 소속 의원들과 악수하는 과정에서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 국가대표였고 봅슬레이 대표팀 감독을 지낸 이용 국민의힘 의원과도 손을 맞잡았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장 차관에게 ‘셀카’를 청해 스마트폰으로 ‘투샷’을 담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오른쪽) 장관과 장미란 2차관이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 국가대표 출신이자 봅슬레이 대표팀 감독을 지낸 이용(왼쪽)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림픽 핸드볼 금메달리스트인 임오경(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소속인 홍익표 문체위원장은 “임명을 축하한다.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했고, 체육인의 어려움이나 현장의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1983년생으로 장 차관과 동갑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83년생 차관의 등장을 환영한다. 역할을 잘해주면 많은 선수의 귀감이 될 뿐 아니라 위로와 응원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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