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외국인들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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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금년 1월부터 시행한 충북의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배정 인원 170명의 모집 완료됐다.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우수인재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거주하거나 취·창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에 혜택을 줘 정착을 장려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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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금년 1월부터 시행한 충북의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배정 인원 170명의 모집 완료됐다.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우수인재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거주하거나 취·창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에 혜택을 줘 정착을 장려하는 제도다.
충북의 경우 지난해 12월 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2개 시·군(제천·단양)이 공모에 선정돼 170명을 배정받았다.
이번 충북의 우수인재 모집인원 조기 달성을 통해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 사이에서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지속적 사업 확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앞서 모집된 인원은 주로 식료품제조 및 자동차부품 등 제조업 분야에 121명(7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학생 졸업자(D-2, D-10) 94명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타 지자체에서 109명(64%)이 충북으로 유입이 되면서 경제활동인구 확충과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등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
내년도 사업 확대를 위해 대학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지역 정착 특화모델 발굴 및 사업의 성과 분석, 보완사항 개선 등에 나설 계획이며, '외국인주민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통한 인구유입 분석과 기존 추진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봉 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등의 영향으로 체류외국인 인구가 3개월 연속 증가"했다며, "체류외국인 증가를 목표로 유능한 외국인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은 물론 내국인과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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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청북도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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