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뷰·와이랩, 수요예측 나란히 흥행 성공[오늘, 이 종목]
센서뷰는 19일, 와이랩은 20일 코스닥 상장
센서뷰는 희망 공모가 범위(2900∼3600원)를 웃도는 4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7월 3∼4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1720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673 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총 176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67억원이 된다.
센서뷰는 10일과 11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7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15년 설립된 센서뷰는 고주파 영역에서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는 RF연결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5G 안테나, 반도체 측정 장비 등이 주력 제품이다. 마이크로웨이브 케이블(Microwave Cable)과 초소형 전송선로(Micro-Coaxial Interconnector), 5G 안테나와 반도체 측정 장비, 5G용 다중핀 커넥터 등을 개발·양산하고 있다. 센서뷰는 저손실 나노 소재 압출 방식 가공 기술, 세계 최초 슬라이딩 체결 방식의 커넥터 설계 기술 등을 바탕으로 미국 퀄컴 등 전 세계 20여개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와이랩은 센서뷰와 같은 날(10∼11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고 7월 20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대표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와이랩은 웹툰 제작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수직 통합한 업계 최초의 스튜디오형 제작사다. 웹툰 작가 교육부터 스토리, 아트,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화까지 웹툰 제작의 전 과정을 내재화·통합화했다. 제작된 웹툰 IP의 활용, 스토리텔링 연계를 위한 영상 제작과 MD, 음원 등 OSMU(One-Source-Multi-Use)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공모로 확보한 자금은 웹툰과 영상 제작 확장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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