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호텔바텐더전공, ‘2023 화요 칵테일챔피언십’ 대학부 대상 수상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호텔바텐더전공은 최근 개최된 ‘2023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 대학부 부문에서 재학생인 김태우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화요와 한국국제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음료강사협의회, 한국술 연구회가 주관하는 ‘2023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은 우리 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돼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국가대표 바텐더, 국내외 유명 칵테일 대회 우승 경험을 다수 보유한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청결, 기술, 외관, 창작 배경 등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본선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진행됐다. 본선 진출자는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선보이며 내년도 주류시장을 이끌 새로운 칵테일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 대회에서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호텔바텐더전공 김태우 학생은 2023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 대학부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전재구 한국음료강사협의회 회장은 “화요의 트렌디한 해석이 인상깊었다”고 평가했다.

학교 관계자는 “본선 진출자 중 대상 및 금상 등 다양한 수상을 통해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호텔바텐더 전공의 실력을 보이고 매년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 등 각종 대회에서 여러 상을 휩쓸며 바텐더전문학교 중 최고라고 평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호텔바텐더 전공은 바텐더 전문 전공으로, 조대연 특임교수와 더불어 세계 바텐더대회 챔피언 손석호 교수, 국가대표 바텐더 심사위원인 원홍석 교수 등 현장 실무 교수진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미 국내 유명 업장들에는 서울현대 출신 바텐더들이 자리잡고 있어 동문 인프라가 탄탄히 구축돼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에 위치한 2·4년제 학위 과정 교육기관으로 호텔바텐더 전공 외에도 호텔조리전공, 호텔제과제빵전공 등을 운영 중이다. 신입생 선발은 성적반영 없이 인적성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