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법정 다툼 속 '바비' OST 공개…MV 없이 음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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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트랙트와 분쟁 중인 피프티 피프티가 부른 '바비' OST가 공개됐다.
오늘(7일) 피프티 피프티가 부른 할리우드 영화 '바비' OST 'Barbie Dreams'(바비 드림스)가 발매됐다.
연이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Barbie Dreams' 뮤직비디오 촬영 일정을 맞추지 못 했다고 알려졌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바비' OST 라인업에 K팝 아티스트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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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소속사 어트랙트와 분쟁 중인 피프티 피프티가 부른 '바비' OST가 공개됐다.
오늘(7일) 피프티 피프티가 부른 할리우드 영화 '바비' OST 'Barbie Dreams'(바비 드림스)가 발매됐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Barbie Dreams' 영상은 뮤직비디오가 아닌 리릭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 전속계약 분쟁으로 번진 피프티 피프티 사태 여파 때문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Barbie Dreams'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이었으나 멤버 아란의 수술로 인해 일정이 미뤄졌다. 연이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Barbie Dreams' 뮤직비디오 촬영 일정을 맞추지 못 했다고 알려졌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는 '바비' OST 라인업에 K팝 아티스트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두아 리파, 니키 미나즈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 나란히 '바비' OST 가창자로 나선 피프티 피프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됐다.
데뷔곡 'CUPID'(큐피드)로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차트 등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중소돌의 기적'이라고 불렸던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프로듀싱을 맡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독단적으로 피프티 피프티를 200억 원에 팔아넘기려고 했다고 주장, 경찰에 이를 고소했다.
안성일 대표 측은 전홍준 대표의 주장을 반박했고,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투명하지 않은 정산과 건강 문제로 수술을 했음에도 활동을 강행시키려고 했다며 신뢰가 깨졌다는 이유로 어트랙트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바비'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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