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독특한 공간'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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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독특한 공간'으로 선정됐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됨에 따라 경주엑스포대공원의 경쟁력이 한층 향상됐다"면서 "전시·예술·문화·마이스(MICE) 등이 통합된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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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 인정받아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독특한 공간'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6일 경주엑스포대공원이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니크 베뉴는 '독특하다'는 의미의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Venue)의 합성어다.
(Korea)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갖고 (Unique)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 (Venue)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공간·시설을 뜻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 신규 코리아 유니트 베뉴 15곳에 이름을 올렸다.
신규 코리아 유니크 베뉴 15곳은 △피아크(부산) △통영RCE세자트라숲(경남 통영) △태권도원(전북 무주) △국립국악원(서울)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경기 파주) △10년후그라운드(광주) △경주엑스포대공원(경북 경주) △스카이31컨벤션(서울) △엑스더스카이(부산) △예울마루&장도예술의섬(전남 여수) △FE01재생복합문화공간(울산) △엑스포과학공원한빛탑(대전) △청남대(충북 청주) △한국문화테마파크(경북 안동) △981파크(제주) 등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신규 15곳과 기존 37곳을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는 공동 홍보 콘텐츠 제작, 국내·외 마이스 홍보활동, 시설 개선,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됨에 따라 경주엑스포대공원의 경쟁력이 한층 향상됐다"면서 "전시·예술·문화·마이스(MICE) 등이 통합된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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