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은 파주 법원초등학교, 지역주민 위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년 전 폐교된 경기도 파주시 법원초등학교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파주시는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교육지원청과 '법원초(폐교) 문화창작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년 전 폐교된 경기도 파주시 법원초등학교가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파주시는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교육지원청과 ‘법원초(폐교) 문화창작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사진 왼쪽)과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은 이날 협약식에서 법원초등학교 건물과 부지를 지역 학생과 예술인,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험 시설로 새단장하기로 했다. 1970년 개교한 법원초등학교는 지난 2019년 폐교됐다.
특히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법원초를 미술관과 문화창작공간 시설로 활용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문화창작공간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문화체험 확대를 위해 파주시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활발히 소통하며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험 확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파주 지역의 문화시설이 확대돼 학생은 물론 주민들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폐교를 활용한 유휴공간 재생사업이 공약사항인 만큼 파주시는 새롭게 태어날 법원초의 공간이 다양성과 만족도를 충족하는 문화적 기회를 담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형 확정되면 피선거권 5년 박탈…李 위증교사 구형은 3년
- 철도노조 “안 뛰고 휴게시간 지킬 것”…지하철 지연 예상
- 우리은행서 25억원 규모 금융사고…올해 벌써 4번째
- ‘한국이 싫어서’ 떠나는 20대 여성들
- 의협 비대위 주축 전공의‧의대생…박단 대표도 참여할 듯
- 정부·의료계 입장차 여전…2025학년 의대 증원 합의 불발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트럼프 집권해도 완전 비핵화 없이 북미정상회담 없을 것”
- 연세대 ‘문제 유출’ 논술 인원 정시로? 수험생 “재시험 쳐야”
- 게임대상 대상 넷마블 ‘나혼렙’, e스포츠 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