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파리 출국 임박… PSG 이적 마무리 하러 간다

김정용 기자 2023. 7. 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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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이번주 안에 프랑스 파리로 이동, 파리생제르맹(PSG) 이적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현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이적료 중 20%를 이강인이 갖는다.

앞으로 뤼카 에르난데스, 마누엔 우가르테, 셰르 은두르 영상이 이어진 뒤 가장 늦게 파리로 건너간 이강인이 마지막으로 공을 건네받으며 사전에 협상을 마친 6명의 발표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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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서형권 기자
이강인. 서형권 기자
이강인.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강인이 이번주 안에 프랑스 파리로 이동, 파리생제르맹(PSG) 이적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현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여러 현지 매체의 관측에 따르면 이적료는 2,200만 유로(약 313억 원)로 마요르카 구단 사상 최고 수준이다. 또한 이적료 중 20%를 이강인이 갖는다.


PSG는 감독 교체 발표를 먼저 하고 그 뒤로 선수 영입 발표를 미뤄 왔다. 5일(한국시간)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의 선임을 알리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6일부터 선수 영입이 차례로 발표되고 있다. 먼저 인테르밀란에서 영입한 슬로바키아 대표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공개됐고, 다음은 레알마드리드에서 뛰던 스페인 대표 윙어 마르코 아센시오가 공식 채널에 등장했다.


영입 발표 방식을 보면 '이미 영입을 확정한 선수들의 발표 영상을 다 만들어 두고 엔리케 감독 기자회견 이후 공개할 것'이라는 현지 관측에 힘이 실린다. 메디컬 테스트 과정의 스케치 영상, 양복을 입은 사진과 유니폼을 입은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연달아 공개되고 있다.


특히 엔리케 감독이 공을 차 주면 화면이 바뀌면서 슈크리니아르가 받고, 두 번째로 영입이 발표된 아센시오가 이어받는 등 점점 사람이 추가되는 식의 영상이 다음 선수를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 뤼카 에르난데스, 마누엔 우가르테, 셰르 은두르 영상이 이어진 뒤 가장 늦게 파리로 건너간 이강인이 마지막으로 공을 건네받으며 사전에 협상을 마친 6명의 발표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 관측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르면 오늘(7일), 늦어도 9일 안에는 한국에서 파리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선수가 계약서에 사인하는 등 마무리 절차 후 이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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