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산사태지역 현장 방문…피해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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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은 7일 정읍시 쌍암동 산사태 발생 현장을 방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시했다.
현재 시는 응급복구를 하기 위해 산사태 현장 양쪽으로 도로통제를 실시하고 정확한 피해 상황 확인을 위해 드론을 투입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날 또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추가 붕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며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주변 정밀점검을 완벽하게 한 뒤 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될 때 복구를 진행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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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은 7일 정읍시 쌍암동 산사태 발생 현장을 방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시했다.
지난 6일 오후 11시 54분께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인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택시 1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택시 안에 있던 기사와 승객은 다치지 않았다.
이번 산사태는 장마기간동안 쏟아진 폭우로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시는 응급복구를 하기 위해 산사태 현장 양쪽으로 도로통제를 실시하고 정확한 피해 상황 확인을 위해 드론을 투입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또 2차 붕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면 안전진단 등 정밀점검을 한 뒤 응급복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아직 보고되지 않은 피해상황을 파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지시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날 또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추가 붕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며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주변 정밀점검을 완벽하게 한 뒤 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될 때 복구를 진행하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정읍=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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