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OK금융그룹 회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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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오는 9월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5일 서울 노원구의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이사회를 열어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이자 대한체육회 이사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을 맡겼다.
학창 시절 럭비 선수로 활약, '럭비광'으로 유명한 최윤 회장은 지난 2021년 대한럭비협회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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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오는 9월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5일 서울 노원구의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이사회를 열어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이자 대한체육회 이사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을 맡겼다.
2년 전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에서 선수 부단장을 지냈던 최 회장은 이번에는 선수단장 역할을 맡게 됐다.
학창 시절 럭비 선수로 활약, ‘럭비광’으로 유명한 최윤 회장은 지난 2021년 대한럭비협회장에 선출됐다.
더불어 최 회장은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과 읏맨 럭비단의 구단주를 맡는 등 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배구단에 이어 두 번째 스포츠 구단으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을 창단했으며, 골프 부문에선 그룹 내 장학재단을 통해 차세대 골프 유망주의 성장을 지원하는 골프 장학생 프로그램인 ‘세리키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10년부터 14년간 ‘선동열배 OK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하며 농아인 스포츠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리그오브레전드(LoL)팀 ‘브리온’의 네이밍 스폰서로 나서며 그룹의 스포츠 후원 영역을 e스포츠까지 확대했다.
최 회장은 “선수단 단장이라는 중차대한 책무를 부여 받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우면서도, 약 1200명의 선수단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끌어야 할 선수단장 본연의 임무를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열정과 불굴의 투혼, 도전정신을 발휘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과 감동,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선수단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23일 막이 올라 10월8일까지 펼쳐진다. 이 대회는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여파로 1년 연기됐다. 코로나19 시대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진행되는 국제종합대회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총 40개 종목, 61개 세부 종목에 48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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