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진단’ 역할·방향 세미나 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이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진단의 역할 및 발전방향 세미나'를 열었다.
산업재해 예방의 주요 도구로 안전보건진단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기관, 학계, 사업장 등 다양한 주체들과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이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진단의 역할 및 발전방향 세미나’를 열었다.
안전보건진단은 각종 위험공정 및 설비 등의 잠재 유해·위험성을 끌어내고 개선대책을 수립할 목적으로 전문기관을 통해 조사·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 1월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과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수립·발표(2022년 11월) 등으로 산업안전보건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는 시점에서 진행됐다.
산업재해 예방의 주요 도구로 안전보건진단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기관, 학계, 사업장 등 다양한 주체들과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민간 진단기관인 ㈜한국안전환경과학원과 ㈜한경에스앤씨가 안전진단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중앙대학교 문광수 교수, 인제대학교 최용선 교수가 안전보건진단 실효성을 위한 진단기관의 역할 및 국외 안전보건진단 절차 사례조사를 통한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연구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 트렌드 변화에 따른 진단사업의 내실화 방안과 산업안전 패러다임 전환과 안전보건진단의 정책적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교통대학교 우종권 교수의 진행으로 각 주제 발표자들을 토론 패널로 구성해 안전보건진단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 토론하고 세미나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안전보건진단 체계를 개편하고 안전보건진단이 사업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수단으로 중심역할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