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DF' 김현훈, 수원FC→전남 임대 이적…"내 경험이 승리에 보탬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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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베테랑 수비수 김현훈(32)이 시즌 중 전남 드래곤즈로 임대 이적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수원FC에 입단해 새 둥지를 튼 김현훈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남으로 옮기면서 다시 한번 소속팀을 바꿨다.
시즌 내내 불안한 수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이 임대 영입한 김현훈을 통해 수비력을 개선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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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수원FC 베테랑 수비수 김현훈(32)이 시즌 중 전남 드래곤즈로 임대 이적했다.
K리그2 소속 전남은 지난 6일 수원FC 수비수 김현훈을 임대 영입했음을 발표했다(엑스포츠뉴스 7월3일 단독 보도).
키 184cm, 80kg의 단단한 체격을 지닌 김현훈은 높은 제공권과 커버 플레이로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수비수다.
홍익대를 거쳐 일본 J리그2 제프 유나이티드에서 3시즌을 활약한 김현훈은 후쿠오카, 원난리장(중국)을 거쳐 2018시즌 경남FC에 입단해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어 2021시즌 서울 이랜드, 2022시즌엔 광주FC에서 활약하며 승격에 이바지한 바 있다.
2023시즌을 앞두고 수원FC에 입단해 새 둥지를 튼 김현훈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남으로 옮기면서 다시 한번 소속팀을 바꿨다.
전남에 합류한 김현훈은 "전남에 올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매우 기쁘다"라며 "저의 경험을 통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고 팀 시즌 목표에 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참으로서 후배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으며 경기장에서 소리도 많이 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전남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현훈은 곧바로 팀에 합류해 선수들과 본격적으로 손발을 맞추면서 전남 데뷔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현재 K리그2 8위에 위치해 있는 전남은 리그 18경기 동안 30실점을 내주면서 13팀들 중 안산 그리너스와 함께 K리그2 13팀 중 두 번째로 많은 실점을 기록 중이다. 전남과 안산보다 실점이 많은 팀은 신생팀이자 리그 최하위인 천안 시티(41실점)뿐이다.
시즌 내내 불안한 수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이 임대 영입한 김현훈을 통해 수비력을 개선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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