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마 한여름 무더위도 내가 시원한 그늘이 되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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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지역 사회에 사랑하는 가족들이 서로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보낸다.
예 은행장은 "두 번째 공감글판을 게시해 BNK경남은행이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민과 지역 사회를 위한 그늘이 되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공감글판을 계절별로 선보일 계획이며 늘 지역민 곁에서 '향기를 담은 따뜻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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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은 ‘두 번째 공감글판’ 게시
BNK경남은행이 지역 사회에 사랑하는 가족들이 서로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보낸다.
BNK경남은행은 여름을 맞아 두 번째 공감글판을 BNK경남은행 본점 외벽에 게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공감글판은 지역민과 지역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적 감성을 공유·고취하기 위해 예경탁 은행장의 ‘향기를 담은 따뜻한 은행’ 아이디어 중 일부가 바탕이 되어 기획됐다.
공감글판에는 ‘걱정마 한여름 무더위도 내가 시원한 그늘이 되어줄게’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으며 어머니와 아버지가 자식을 바라보는 마음, 사랑하는 가족들이 서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은행이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함께 담겼다.
공감글판의 글귀는 글자 하나 하나에 생기를 불어 넣은 캘리그라피로 표현됐다.
예 은행장은 “두 번째 공감글판을 게시해 BNK경남은행이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민과 지역 사회를 위한 그늘이 되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공감글판을 계절별로 선보일 계획이며 늘 지역민 곁에서 ‘향기를 담은 따뜻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첫 번째 공감글판으로 윤동주 시인의 시 ‘새로운 길’ 중 일부 구절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 넘어서 마을로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문구를 게시한 바 있다.
이 문구에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자는 응원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과 다짐이 담겼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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