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김영호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3. 7. 7.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건축공학과 김영호 교수가 지난 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대회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총)이 수여하는 '2023년 제33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 400여개 학술단체가 소속된 한국과총에서 1991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는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의 학술상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의 학술상 가운데 하나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건축공학과 김영호 교수가 지난 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대회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총)이 수여하는 ‘2023년 제33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 400여개 학술단체가 소속된 한국과총에서 1991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는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의 학술상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목포대학교 건축공학과 김영호 교수가 2023년 제33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김영호 교수의 논문은 ‘교량받침 공동부 완전충진을 위한 통공앵커의 에폭시 주입성 및 인발성능 연구(Epoxy Injection and Pull-out Capacity of Hollow Anchors for Prefect Filling of Void Spaces on Bridge Bearings)’로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의 추천으로 논문상 후보에 올랐고 최종적으로 공학 분야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연구는 국가기간시설인 교량 구조물의 받침의 유지관리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고자 소울플레이트상면의 공동을 밀실하게 충전할 수 있고 나아가 상부 차량 하중을 받침부에 균등하게 분포시킬 수 있도록 새롭게 고안된 통공앵커(Hollow anchor)의 성능 검증을 위한 연구로써 창의적 공학설계를 통한 새로운 유지관리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인 기여가 높다고 평가됐다.

한편 김영호 교수는 최근 제21회 건설 신기술의 날에 특허 245건과 디자인 99건 창출과 건설 신기술 7건을 지정받아 신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도 수상받은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