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14년만 최악 실적에…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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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삼성전자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6% 하락한 7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잠정 6000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약 14년 만에 분기 기준 가장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긴 했지만, 이날 발표된 수치는 시장 예상치보다는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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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삼성전자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6% 하락한 7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잠정 6000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7% 줄어든 것으로,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약 14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2분기 매출은 60조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2.3% 감소했다. 확정 실적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약 14년 만에 분기 기준 가장 저조한 실적을 발표하긴 했지만, 이날 발표된 수치는 시장 예상치보다는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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