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2Q실적부진·CGV 증자에 투심 악화…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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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주가가 7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 CJ의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나오며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NH투자증권은 CJ가 실적 부진과 CJ CGV 증자 참여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낮추고 투자 의견을 보유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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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주가가 7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증권가에서 CJ의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나오며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는 전 거래일대비 2.09% 하락한 6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로써 CJ는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NH투자증권은 CJ가 실적 부진과 CJ CGV 증자 참여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낮추고 투자 의견을 보유로 제시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의 2분기 매출액은 10조60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4930억원으로 28%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CJ제일제당의 부진과 CJ CGV의 연속적인 유상증자, CJ올리브네트웍스 현물출자 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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