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복지 사각지대 돌봄 서비스 강화

노재현 2023. 7. 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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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안동·구미·의성·칠곡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보다 많은 도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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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선정..국비 10억원 확보
(경북도 제공) 2023.07.07.

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안동·구미·의성·칠곡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 및 질병·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들에게 재가돌봄·가사 서비스를 기본으로 수요자에 따라 심리지원, 병원동행,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한 교류증진 등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시군은 7월 한 달 동안 전자바우처 시스템 등록, 제공기관 선정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신청자를 모집해 오는 8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보다 많은 도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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