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X뮤빗] 임영웅 ‘모래 알갱이’ 제대로 통했다…6월 최고의 컴백 스타 선정

권혜미 2023. 7.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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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황제’ 임영웅이 6월을 뜨겁게 달궜다.

임영웅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2023년 6월 최고의 컴백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66만1086표 가운데 임영웅은 득표율 58.3%에 해당하는 38만5580표를 얻으며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6월은 남성 아티스트의 활약이 돋보인 달이었다.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임영웅을 필두로 NCT에서 처음 솔로로 출격한 태용,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 K팝의 전설 샤이니, 4세대 대표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에이티즈까지 쟁쟁한 가수들이 맞붙었다.

이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표를 받은 아티스트가 바로 임영웅이었다. 6월 5일 발매된 임영웅의 새 싱글 ‘모래 알갱이’는 발매되자마자 국내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MBC ‘쇼! 음악중심’과 ‘쇼챔피언’에서 우승해 음악 방송 2관왕을 달성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조회수 800만 뷰(6일 기준)를 기록했다.

‘모래 알갱이’가 이토록 인기를 끈 분명한 이유가 있다. ‘모래 알갱이’는 임영웅의 자작곡으로, 팬들을 향한 애정과 사랑을 곡에 담아냈기 때문이다. 임영웅은 “언제든 내 곁에 쉬어가요 언제든 내 맘에 쉬어가요”라는 서정적인 가사로 팬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여기에 임영웅 특유의 편안하고 감미로운 보이스로 리스너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 가창을 넘어 작곡·작사 실력까지 자랑한 그의 ‘올라운더’ 면모에 이번 투표에서도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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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뒤를 이어 스트레이 키즈 ‘특’이 10만7260표(16.2%)로 2위, 샤이니의 ‘하드’가 5만8782표(8.9%)로 3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75.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북중미 11.3%, 유럽 7.6%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대한민국이 43만326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미국 4만7329표, 일본은 3만4327표를 기록했다.

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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