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감성코퍼레이션, 하반기 중국 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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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7일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해 하반기 중국 진출에 따른 멀티플 리레이팅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감성코퍼레이션의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03억원, 영업이익 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 79% 증가할 것"이라며 "1분기 브랜드 파워 확보에 따른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됐고 그에 따른 성장세는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을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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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7일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해 하반기 중국 진출에 따른 멀티플 리레이팅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감성코퍼레이션의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03억원, 영업이익 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 79% 증가할 것”이라며 “1분기 브랜드 파워 확보에 따른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됐고 그에 따른 성장세는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을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한 점포수가 분기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점포수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제윤 연구원은 “3분기에는 성수기가 시작되는 9월경 가장 많은 점포수 확대, 대만에 이은 중국 진출, 류승범에서 현빈으로의 모델 교체 효과 등 여러가지 실적 모멘텀이 존재해 상반기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962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9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감성코퍼레이션의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하반기 성과에 따라 2024년 성장성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연초부터 준비해온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하이엔드 캠핑 브랜드인 ‘스노우피크’의 브랜드 파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차별화되는 마케팅 포인트가 있다”며 “올해가 중국 진출 첫 해인 만큼 해외 매출의 전사 실적 기여도는 낮겠으나 주식 시장에서 부여하는 멀티플의 추가 상향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해외 진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나 국내 사업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경량 및 중경량 패딩을 핵심으로 고속 성장해왔으나 패딩의 꽃인 헤비아우터 라인업의 부재라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올해는 해외 진출, 메인 모델 교체 등 사업에 큰 변화가 시작되는 구간”이라며 “헤비아우터 라인업을 추가하기에도 적절한 시기로 보이고 실제 제품 라인업 추가 시 그에 따른 성장성 확보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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