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ETF 시황…BTF, ITB 하락 [글로벌 시황&이슈]

[한국경제TV 전가은 외신캐스터]
1)BTF 비트코인 선물 추종 -비트코인 지금은 3대지수와 장세에 따라 소폭 하락해 3만 달러 선 위를 다니고 있지만 장중에 3만 천 달러 위로 올라가기도 함. 13개월 최고를 기록.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던 블랙록 CEO 래리핑크의 발언이 이날 불씨가 됐습니다. 폭스 뉴스에 출연한 래리핑크는 비트코인이 국제적인 자산이라고 칭하며 한 가지 통화에 기반을 둔 게 아니라사람들이 대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강조. -인더머니스탁스닷컴의 수석 시장 전략가 가레스 솔로웨이 또한 개에게 뼈다기를 주듯 시장에 sec가 비트코인 상장이라는 뼈다리를 줄 것이라고 승인을 전망하는 발언 -다만 이날 장에 나와있는 비트코인 선물 etf들은 장세와 함께하며 0.5% 정도씩 약세로 마감

2)FLCH 중국 기업 추종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이날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나흘간의 방중 일정을 시작. 옐런은 방중 기간 리창 국무원 총리·허리펑 부총리·류쿤 재정부장(장관) 등 중국 경제라인의 핵심 인사들과 만나게 됨. 옐런 장관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중국과 소통하고 오해를 피할 기회를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뒤이은 글로벌 이슈 코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날 중국 기업을 추종하는 프랭클린의 FLCH etf는 2% 내 내리막 길을 걸었습니다 또다른 중국관련 대표 펀드인 MCHI etf와 거의 비슷한 포트폴리오를 가지지만, 저렴한 수수료가 특징인데요 미중 갈등을 풀어가는 양상에 따라 중국 etf들 흐름 주목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3)ITB 주택건설 업종 기업 추종 -한편 금리 이야기 하면 주택 문제가 빠질 수 없는데요. 금리 상승은 모기지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 그동안 몇 주간 오르고 있던 모기지 수요가 5월 말에 최고점을 찍고 이번주에는 금리 상승세에 따라 5% 하락. 작년 같은 기간 보다는 22% 밑에 위치. -대출 수요가 감소하며 특히 고액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 구매 감소로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날은 주택건설 기업들을 추종하는 ITB etc 2.7% 가량 하락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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