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기간 넘버 1’ 고진영 ‘바닷바람에 7오버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강 기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의 부진이다.
고진영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6509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1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7오버파로 부진해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고진영은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 장타자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과 같은 조로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버디 1개에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쏟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린적중률 50%에 퍼팅수 32개 ‘흔들’
톰프슨 2오버파, 코다는 4오버파 출발
‘최강 기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의 부진이다.
고진영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6509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1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7오버파로 부진해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첫날 쌀쌀한 날씨와 수시로 바뀌는 바닷바람에 고전하며 ‘컷 오프’ 위기다.
고진영은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 장타자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과 같은 조로 10번 홀(파4)에서 출발해 버디 1개에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쏟아냈다. 10, 12, 14, 16번 홀 보기에 이어 17번 홀(파3)에선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전반에 무려 6타를 까먹었다. 후반에도 4번 홀(파4) 보기 이후 6번 홀(파5)에서 유일한 버디를 잡아냈지만 다시 8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고진영은 샷이 크게 흔들렸다. 페어웨이안착률 64%에 그린적중률은 50%에 그쳤다. 퍼팅수도 32개까지 치솟았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도 229야드에 그쳤다. 고진영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 톰프슨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2오버파다. 코다는 버디 3개에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4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