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스마트보안등 설치 골목길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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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달 신길1동 일대 주택가에 스마트보안등 105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보안등 설치가 늦은 시간 골목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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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신길1동 일대 스마트보안등 105대 설치 완료
예산 1억 원 투입…안심이 앱 통한 긴급 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가능
고장 시 자동 통보로 선제적 정비 가능…주민들의 체감 안전도 향상 기여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달 신길1동 일대 주택가에 스마트보안등 105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신길1동은 다세대,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으로, 구는 예산 약 1억원을 투입해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밝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스마트보안등은 IoT 신호기가 부착된 LED 조명이다.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돼 긴급 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등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효과적이다.
긴급상황 발생 시 안심이 앱의 신고 버튼을 누르면 인근 보안등이 깜빡이면서 영등포구 통합관제센터로 위급 상황이 즉시 전파된다. 이를 통해 경찰과 주변 사람들은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지역 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안심이 앱의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실행하면 스마트보안등 근처를 지나갈 때 조명의 조도가 자동으로 밝아져 어두운 밤길을 밝혀준다.
스마트보안등 관리자는 PC 및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마트보안등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리자 부재중에도 고장 내용이 문자로 즉시 통보돼 민원 발생 전 선제적 정비가 가능하다.
현재 영등포구에는 총 683대의 스마트보안등이 설치, 향후에도 구민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스마트보안등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보안등 설치가 늦은 시간 골목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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