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열풍' 16조 몰렸다...청약경쟁률 1,318대 1

오민지 2023. 7. 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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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가 형성 범위가 확대되고 공모주들의 공모 성적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공모주 열기가 뜨겁다.

6일 필에너지는 지난 5일과 6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평균 1,3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선주파수 솔루션 전문기업 센서뷰는 경쟁률 1,673대 1을 기록하며 희망 밴드(2,900원~3,600원) 상단을 초과한 4,5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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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너지 경쟁률 1,318대 1…

[한국경제TV 오민지 기자]

시초가 형성 범위가 확대되고 공모주들의 공모 성적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공모주 열기가 뜨겁다.

6일 필에너지는 지난 5일과 6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평균 1,3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필에너지는 오는 14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경쟁률이 1,378.9대 1로 50만명이 청약해 14조원이 몰렸다. 공동 주관사인 삼성증권에서는 15만 8천명이 청약해 1조 7,600억원이 몰리고 97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차전지 장비기업인 필에너지는 2차전지 조립 공정의 핵심 설비인 레이저 노칭 및 스태킹 공정 설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편 상장 준비 기업들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도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다.

무선주파수 솔루션 전문기업 센서뷰는 경쟁률 1,673대 1을 기록하며 희망 밴드(2,900원~3,600원) 상단을 초과한 4,5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웹툰 제작사인 와이랩도 수요예측 경쟁률을 1,822대 1을 기록해 희망 밴드(7,000원~8,000원)보다 높은 9,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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