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꼬' 이세은 "유민보다 일본인 같아 '야인시대' 캐스팅" (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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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은이 '야인시대' 캐스팅 일화를 밝혔다.
6일 방송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드라마 '야인시대' 시라소니 조상구, 문영철 역의 장세진, 나미꼬 이세은이 최초로 방송에 동반 출연했다.
이세은은 "22년 만에 나미꼬로 인사를 드리게 돼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 사실 오늘이 너무 무서웠다. 바로 내 얼굴 옆에 또 그때 사진 올릴 것 아니냐. 긴장된다"라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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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세은이 '야인시대' 캐스팅 일화를 밝혔다.
6일 방송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드라마 '야인시대' 시라소니 조상구, 문영철 역의 장세진, 나미꼬 이세은이 최초로 방송에 동반 출연했다.
이세은은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이세은은 "22년 만에 나미꼬로 인사를 드리게 돼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 사실 오늘이 너무 무서웠다. 바로 내 얼굴 옆에 또 그때 사진 올릴 것 아니냐. 긴장된다"라며 인사했다.
조상구는 "명동에서 왔습네다. 나 알디? 내래 시라소니야"라는 한마디로 스튜디오를 제압했다.
붐은 "실제로 일본 사람이라는 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세은은 "오디션을 볼 때 나와 일본인인데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유민 씨가 있었다. 유민 씨는 한국 사람 같다고 했고 나는 더 일본 사람 같다고 날 캐스팅했다"라고 밝혔다.
이세은은 결혼 유무를 묻자 "애도 두 명이다. 아줌마다. 첫째가 초등학교 1학년이고 둘째는 17개월 됐다. 아이가 둘이 되고 집이 복작복작 하다 보니 육아로 힘든 건 있지만 행복함이 배가 된다는 게 뭔지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첫째가 초등학교 1학년이 돼 매일 학교에 데리러 가다 보니 시간이 없다. 목 늘어난 티셔츠와 마스크를 끼고 슬리퍼를 신고 '아무도 날 모르겠지' 했다. 어머님들이 '본인 생각이지 우리 다 알고 있었다'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세은은 "첫째 친구가 지나가면서 '너네 엄마 유명하다며? TV에 나온다며?'라고 하더라. '어떻게 알았대' 했더니 첫째가 '내가 말했어' 이러더라. 아이돌에 관심도 많아지고 엄마가 TV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나 보다. 열심히 나오려고 한다"라며 미소 지었다.
사진= tvN STORY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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