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 옛 포스코건설의 '더샵 신문그리니티' 대단지 견본주택 개관 분양

7월17일 특별공급,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진행…당첨자 발표 8월5일
지상 최고 29층 10개동…전용 84~102㎡ 1146세대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
교통과 교육, 자연, 미래가치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 갖춰…편의시설도 우수

경남 김해지역에 브랜드 대단지인 '더샵 신문그리니티'가 7일 견본주택 공개와 함께 분양을 시작한다.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분양한다.

대단위 단지가 들어설 장소는 경남 김해시 신문동 신문1지구 A7-1블록이다. 건축 규모는 지하 3층에 지상 최고 29층 10개동으로 총 1146세대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수는 84㎡ 652가구와 102㎡ 494가구에 이른다.

청약 일정은 7월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25일이다. 청약은 8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하면 된다.

‘더샵 신문그리니티’의 1순위 청약 자격을 살펴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김해시, 경상남도 및 부산/울산광역시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이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점이 장점이다. 단지 주변에는 용두산과 반룡산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대청천이, 동쪽으로는 조만강이 흘러 완벽한 '수(水)세권' 입지도 구축했다. 대청천에는 수변공원 둘레길(예정)도 조성한다.

여기다 교통환경 여건도 탁월하다. 단지가 들어설 신문1지구는 대도시인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권 교통 요충지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제3지선, 장유IC, 서김해IC, 창원1·2터널, 58번 국도를 이용하면 창원 성산구와 부산 서구 등으로 도시 간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장유역을 지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도가 2024년에 개통할 예정이어서 부산과 창원 등 타 지역 간의 접근성도 용이해진다. 단지에서 1㎞ 이내에 자리잡은 장유여객터미널이 올해 완공되면 앞으로 서울과 수도권, 인천국제공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 반경 1km 내에는 김해 최대 규모의 김해관광유통단지와 김해롯데워터파크 놀이시설, 롯데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등 다양한 쇼핑 여가시설이 들어서 있다. 테마파크와 쇼핑몰, 콘도, 호텔 등도 추가로 짓는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를 주차장 기둥에 추가로 설치한다.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과 난방, 가스 차단,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승강기 내부에는 살균 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와 세균도 잡는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더샵'에서는 야외에서 티 파티와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테라스형의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한다. 스포츠 존에는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이, 에듀존에는 독서실과 북카페가, 퍼블릭 존에는 어린이집과 게스트하우스 등이 입주한다.

주차장 웰컴라이팅과 대기 전력 차단시스템으로 에너지도 절감한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고객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해 '알파룸'을 활용한 '룸인룸'과 더블 드레스룸도 갖춘다. 팬트리와 붙박이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설치해 주부들의 이용 불편도 해소한다.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를 추구하는 '포스코이앤씨'는 옛 포스코건설에서 지난 3월 사명을 변경했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포스코이앤씨만의 차별화한 상품성과 신 주거타운이 형성되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랜드마크인 만큼 분양가는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 등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