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서튼 감독 "수비-불펜, 벤치에서 기대한만큼 막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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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롯데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3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전적 37승36패를 만들면서 5할 승률을 지켰다.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2-2로 맞선 4회초 문동주의 136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팀의 리드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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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롯데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3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전적 37승36패를 만들면서 5할 승률을 지켰다.
선발 찰리 반즈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5승을 올렸다. 이어 김진욱(과 한현희, 구승민, 김원중이 차례로 등판했고, 김진욱과 구승민이 홀드를, 김원중은 시즌 15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2-2로 맞선 4회초 문동주의 136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팀의 리드를 가져왔다. 또 7회초에는 한동희가 윤대경의 122km/h 체인지업을 공략하면서 홈런을 만들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서튼 감독은 "반즈가 선발로서 6이닝 동안 제 역할을 다하는 피칭을 했다. 오늘은 수비에서나 불펜들이나 벤치에서 기대한만큼 막아줬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서튼 감독은 "특히 구승민이 7회 어려운 상황에서 등판해 8회까지 상대팀을 제대로 이겨냈다. 김원중도 마무리답게 승리를 지켜내면서, 부산으로 이동하기 전 '원팀'으로 승리를 가져와 기쁘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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