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 경쟁자' 아센시오 입단 발표…3시간 간격 '폭풍 영입'→LEE 곧 온다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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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엔리케 새 감독 선임을 마친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이 3시간 간격으로 2023/24시즌 대비 1~2호 영입을 발표했다.
유럽 언론은 PSG가 엔리케 감독을 선임한 뒤 슈크리니아르와 아센시오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는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두각을 드러낸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 2004년생 유망주 미드필더 체르 은두르(벤피카)도 PSG가 곧 발표할 선수로 확신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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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루이스 엔리케 새 감독 선임을 마친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이 3시간 간격으로 2023/24시즌 대비 1~2호 영입을 발표했다.
그간 합의를 다 해놓고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을 우선시하다보니 하지 못했던 선수 입단 발표를 그야말로 폭풍처럼 할 태세다.
PSG는 6일 자유계약 신분이 된 스페인 공격스 마르코 아센시오(27)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 3년이다.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37경기에 나선 그는 공격라인 모든 지역을 누빌 수 있는 전천후 스트라이커다. 마요르카를 거쳐 지난 2015년 스페인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그는 에스파뇰 임대 기간을 제외하면 레알에서 7년 반을 누빈 A급 공격수다.
다만 경쟁에서 갈수록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2022/23시즌 라리가 31경기에 출전 9골을 기록한 것을 끝으로 레알과 계약기간이 끝나 작별하게 됐다.
레알에선 라리가 191경기에 나서 37골을 터트렸다.
아센시오는 리오넬 메시가 떠나면서 생긴 왼발잡이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PSG는 메시가 떠나면서 왼발을 쓰는 주전급 자원이 없어 이를 찾는 중이었다.
아센시오는 PSG와 계약이 끝난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과 팀 내에서 묘한 경쟁 구도를 이룰 전망이다. 이강인이 미드필더지만 윙으로도 뛸 수 있기 때문에 아센시오와 포지션이 겹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또 아센시오와 이강인이 모두 왼발잡이여서 키커 자리를 놓고도 경쟁할 수 있다.
레알은 아센시오 입단 발표 3시간 전 슬로바키아 센터백 밀란 슈크리니아르와도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에서 6년간 뛴 그는 지난해부터 PSG 이적설을 풍겼다. 결국 도중 이적 없이 인터 밀란과의 계약 기간을 모두 마치고 PSG에 오게 됐다.
188cm의 큰 키와 좋은 피지컬로 수비수가 각광받은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급 센터백으로 올라선 그는 특히 최근 수비수에게 요구되는 스피드와 빌드업이 모두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럽 언론은 PSG가 엔리케 감독을 선임한 뒤 슈크리니아르와 아센시오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는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두각을 드러낸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 2004년생 유망주 미드필더 체르 은두르(벤피카)도 PSG가 곧 발표할 선수로 확신한 상태였다. 실제로 자유계약 신분인 두 선수 슈크리니아르와 아센시오가 입단을 확정지었다.
유럽 매체들은 PSG와 마요르카의 이적료 협상이 끝남에 따라 이강인도 영입 공식 발표만 앞두고 있다고 보고 있다.
PSG는 지난 5일 프랑스 파리 클럽하우스에서 새 시즌 첫 기자회견을 열고 엔리케 감독 선임을 마쳤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구단주는 지난 1년간 PSG 구단을 지휘한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에게 감사를 표시한 뒤 "보다 공격적인 축구를 하며 팬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새로운 감독을 모셨다"며 엔리케 감독을 소개했다. 이어 엔리케 감독이 나타나 알 켈라이피 회장과 함께 PSG 유니폼을 들어올렸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을 지도했던 엔리케 감독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16강 탈락한 뒤 물러났다. 첼시, 토트넘 홋스퍼 등 여러 팀과 연결됐던 그는 결국 PSG에 부임하며 프랑스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게 됐다. 엔리케 감독 부임 하루 뒤 PSG는 2명의 선수 영입을 한꺼번에 발표했다.
사진=PSG 구단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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