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음악 오디세이 ‘메모리&드리밍’ … 아름다운 추억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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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포항 음악 오디세이' 다섯 번째 테마 '메모리&드리밍' 공연을 개최한다.
약 70분간 펼쳐질 '포항 음악 오디세이' 마지막 시리즈 '메모리&드리밍'은 노래, 소리, 연주, 토크 등 잘 차려진 음악 한 상으로 관객과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해 공연을 더욱 섬세하고 아름답게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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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대표곡 ‘메모리’, ‘한때는 꿈에’ 등 뮤지컬·오페라·영화음악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포항 음악 오디세이’ 다섯 번째 테마 ‘메모리&드리밍’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과 영화 속 명곡들로 준비됐다. 특히 워너뮤직에서 28년간 클래식 음반을 발매하고 홍보 마케팅을 담당했던 클래식 음악 큐레이터 이상민을 초청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재미를 더한다.
또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특별 음악학교를 거치고 파리 국립음악원과 미국 USC 대학원을 졸업한 금호 영 아티스트이자 ‘클래식계 아이돌’이라 불리는 클라리네티스트 백동훈과 한양대학교 음악대학과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피아니스트 박지혜, 한양대 성악과를 거쳐 이탈리아 파르마 음악원을 졸업하고 ‘피에로 보니’ 국제 콩쿠르 우승 등 다양한 입상경력이 있는 소프라노 강태경, 부산대를 졸업해 여러 예술단체의 반주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전해란이 호흡을 맞춘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돼 더욱 특별한 7월 음악 오디세이 테마는 뮤지컬 ‘캣츠’의 대표곡 ‘메모리’와 ‘지킬 앤드 하이드’에서 여주인공 엠마가 부르는 애절한 위로의 노래 ‘한때는 꿈에’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으로 기대치를 높인다.
이외에도 두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한 ‘로미오와 줄리엣’,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 중 명곡으로 손꼽히는 ‘내가 거리를 걸을 때면’ 영화 ‘시네마 천국’ 테마곡 등 제목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여줄 다양한 구성을 선뵌다.
약 70분간 펼쳐질 ‘포항 음악 오디세이’ 마지막 시리즈 ‘메모리&드리밍’은 노래, 소리, 연주, 토크 등 잘 차려진 음악 한 상으로 관객과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해 공연을 더욱 섬세하고 아름답게 꾸밀 예정이다.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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