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일반음식점 주방 환경 개선 100만원 지원

박종일 2023. 7. 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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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소규모 일반음식점 30곳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주방 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주방 내 ▲후드, 덕트 등 환기시설 ▲벽면 ▲바닥 ▲방충 시설의 청소 또는 교체 비용의 70%(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규모 음식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점주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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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일반음식점에 주방 환경 개선 비용 지원…깨끗한 먹거리 환경 조성

소규모 일반음식점 30곳 대상…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접수

환기시설, 벽면과 바닥 등 청소 또는 교체 비용의 70%, 최대 100만 원 지원

소규모 음식점에 경제적 지원과 노후화된 주방 환경 개선해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조성

김경호 광진구청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소규모 일반음식점 30곳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주방 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주방 내 ▲후드, 덕트 등 환기시설 ▲벽면 ▲바닥 ▲방충 시설의 청소 또는 교체 비용의 70%(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소규모 일반음식점에는 노후화된 주방 시설 개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음식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 영업장 면적이 100㎡(30평) 이하인 업소다. ▲연 매출액이 낮은 업소 ▲영업 존속기간이 긴 업소 ▲환경 개선의 시급성 ▲음식문화 개선 사업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0곳이 최종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영업신고증 사본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광진구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 궁금한 사항은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규모 음식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점주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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