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단신] 박세리 US여자오픈 우승 다룬 다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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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의 1998년 US여자오픈 골프 대회 우승 25주년을 기념한 다큐멘터리가 6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6일(한국시간)부터 시작된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 대회가 여자 골프 역사상 역대 최다 상금액으로 치러진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6일(한국시간) "올해 US여자오픈 총상금을 지난해 1000만 달러에서 11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200만 달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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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US여자오픈 우승 다룬 다큐
○…박세리의 1998년 US여자오픈 골프 대회 우승 25주년을 기념한 다큐멘터리가 6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제목은 ‘더 샷’(The Shot)이다.
이 영상은 박세리가 당시 연장전 18번 홀 해저드에서 친 샷을 주제로 해 제작했고, 그 샷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 골프에 미친 영향을 재조명했다. 박세리는 이 영상에서 “인생 최고의 샷이었다. ‘이렇게 끝나는 건가’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신기하게도 그날따라 공이 유독 더 하얗게 보였다”고 회상했다. LPGA 투어 통산 연장전 성적 6전 전승을 거둔 박세리는 이 연장을 두고 “인생 최고의 연장전이었고,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연장전”이라고 말했다.
이 영상에는 몰리 마쿠 서만 LPGA 투어 커미셔너와 마이크 완 미국골프협회(USGA) 최고경영자 등의 인터뷰도 담겨 있다. 서만 커미셔너는 “박세리는 LPGA의 성장에 엄청난 영향을 줬다”고 말했고, 완 최고경영자는 “박세리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할 때는 LPGA 투어 중계를 보는 나라가 10개국 정도였는데, 지금은 190개 나라가 됐다”며 “이 모든 것이 박세리 때문이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그럴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78회 US여자오픈 상금 역대 최다
○…6일(한국시간)부터 시작된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 대회가 여자 골프 역사상 역대 최다 상금액으로 치러진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6일(한국시간) “올해 US여자오픈 총상금을 지난해 1000만 달러에서 11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200만 달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US여자오픈은 총상금과 우승 상금 모두 역대 여자 골프 대회 사상 최고액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 상금은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지난해 US오픈의 1000만 달러였다. 특히 US여자오픈은 2021년 대회 총상금이 550만 달러였는데, 불과 2년 사이에 두 배로 늘었다. 우승 상금도 2021년 100만 달러에서 2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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