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책임 통감…후속조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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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슬래브 붕괴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6일 LH는 홈페이지에 이한준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지난 4월 저희 공사가 발주한 건설현장에서 일어나서는 안될 붕괴사고가 발생했다"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있으며 입주 예정자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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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슬래브 붕괴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6일 LH는 홈페이지에 이한준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지난 4월 저희 공사가 발주한 건설현장에서 일어나서는 안될 붕괴사고가 발생했다”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있으며 입주 예정자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LH는 지난 4월 29일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난 인천검단 AA13-2블록 공공주택사업의 발주처다.
LH는 “국토부 조사결과로 붕괴사고의 원인이 밝혀지게 됐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조치를 포함한 사고수습발안을 조속히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과정에서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확실하고 투명하게 조치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입주 예정자분들의 걱정과 아픔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일 국토교통부는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조사위에 따르면 설계부터 감리, 시공 등 과정에서 전단보강근 누락, 콘크리트 품질, 하중 검토 미흡 등이 원인으로 조사됐다.
LH는 “앞으로 건설 사업관리의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근본적인 개선방안과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모든 건설현장에 적용해 나가겠다”며 “다시 한 번 입주 예정자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공사인 GS건설은 지난 5일 사조위 결과 발표 후 사과문 발표와 함께 아파트 전면 재시공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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