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최근 밝힌 '이 고민'… 오히려 건강에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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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40)가 말이 너무 많은 것이 고민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AOMGOFFICIAL'에 출연한 조세호는 최근의 고민을 묻는 질문을 하자 "행사를 많이 하러 갔는데 현장에 가면 여백이 없어야 해서 계속해서 말을 해야 했다"며 "말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이걸 고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말을 많이 하는 행위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말을 많이 하는 습관은 뇌를 자극해 뇌의 노화를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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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40)가 말이 너무 많은 것이 고민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AOMGOFFICIAL'에 출연한 조세호는 최근의 고민을 묻는 질문을 하자 "행사를 많이 하러 갔는데 현장에 가면 여백이 없어야 해서 계속해서 말을 해야 했다"며 "말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이걸 고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말을 많이 하는 행위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건강 측면에서 보면 이로울 수 있다.
말을 많이 하는 습관은 뇌를 자극해 뇌의 노화를 늦춘다. 우리 뇌에서 언어를 담당하는 좌뇌의 베르니케 영역과 브로카 영역은 노화가 일어나면 실어증(失語症)을 유발할 수 있다. 베르니케 영역과 브로카 영역의 노화가 진행되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데, 한 번 장애가 발생하면 회복되기 힘들다. 반대로 말을 하다 보면 뇌가 자극받으며 노화로 인한 실어증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말을 많이 하면 혈관 속 스트레스를 줄여 혈압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혈압이 감소하면 정서적으로 안정돼 도파민이나 옥시토신과 같은 긍정 호르몬이 분비되기도 한다. 이는 혼자 말을 할 때보다 타인과 교류하면서 대화를 할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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