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과 조기 결별한 아자르, 메시 파트너될까…인터마이애미가 설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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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아자르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마이애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6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아자르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지난달 레알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레알은 첼시 에이스 아자르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억 1,500만 유로(약 1,628억 원)를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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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에덴 아자르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마이애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6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아자르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지난달 레알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기존 계약 기간은 내년까지였으나 상호 합의하에 1년 일찍 갈라서기로 했다. 레알에 입단한지 4년 만이다. 이적 당시 기대감은 엄청났다. 레알은 첼시 에이스 아자르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억 1,500만 유로(약 1,628억 원)를 지불했다. 그러나 아자르의 활약은 기대에 한참 못 미쳤다.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계속 부상에 시달렸다. 4시즌 동안 76경기 7골 8도움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최대 라이벌전인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에는 한번도 나서지 못했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와 같은 젊은 공격수들이 자리잡으면서 아자르에게 기댈 일이 없어지자 하루빨리 계약 관계를 정리하길 원했다. 레알에선 기회가 없던 아자르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일찍 계약이 해지됐다. 아자르가 잔여 연봉 일부를 포기하면서 레알은 약 700만 유로(약 99억 원)라도 아낄 수 있게 됐다.
행선지 선택이 자유로워진 아자르는 향후 행보를 고민하고 있다. 앞선 스페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대로 선수 생활을 은퇴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지난달 '문도데포르티보'는 아자르가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스페인 마드리드 생활에 적응한 상태라 다른 곳으로의 이동을 망설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제안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할 경우, 벨기에 복귀와 미국행이 선택지로 떠오른다. 특히 마이애미가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있다. 아자르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는다면 리오넬 메시와 호흡을 맞출 수 있다. 올여름 유럽 무대 대형 스타들을 영입하는데 열심인 마이애미는 앞서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영입에 성공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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