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12일 9회차 '전북지식살롱' 강연

'Z세대 유튜브 타깃 방법' 주제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오충섭)는 12일 오후 7시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1층에서 ‘전북지식살롱' 9회차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9회차는 대학생 유튜버 킴벌리 UK(김민정)이 'Z세대 유튜버가 말하는 Gen-Z 유튜브 타깃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킴벌리 UK(김민정)는 10대 때 중국에서 5년간 유학 후 현재는 경기대학교 관광이벤트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유튜버다.

‘전북지식살롱' 9회차 강연 포스터.[사진 제공=전북문화관광재단]

그는 유튜브 업로드 영상을 제작하며, 자연스럽게 마케팅과 브랜딩에 관심을 두고, '마케팅 디자이너'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영국 Anglia Ruskin University 입학 허가를 받고, 9월에 그래픽디자인학과 석사과정으로 진학할 예정이다.

요즘 모든 글로벌 마케팅 타깃이 'MZ'가 대세인 만큼 이번 강연으로 Z세대의 행동과 취향은 물론,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향후 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과 브랜딩 방향 설정에 시사점을 던져줄 것을 기대한다.

이번 강연은 오후 7시에 진행되며, 강연 전후에 전북지역 대학생들과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강사와 강연 참여자가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을 하도록 구성했다.

최영규 사무처장은 "전북지식살롱이 올해 3월을 시작으로 벌써 9회째를 맞이했다"며 "앞으로 남은 7회차도 처음 살롱 개설 목표인 ‘도전과 열정’으로 재미있는 살롱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그동안 광고, 홍보, 디자인, 브랜딩, 문화,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해왔다. 전북도의 스타트업과 청년들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기회를 더 확장하고자 그 영상을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Z세대 마케팅 방법과 트렌드의 변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와 링크에서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