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순대, 여름 휴가철 대형차량 합동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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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임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에서 대형버스·화물차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임택 12지구대장은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으로 대형버스와 대형화물차의 위험 사항을 점검했고, 고속도로 상황에 맞는 단속 활동을 선정해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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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임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에서 대형버스·화물차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전 합동 단속에는 도내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관할하는 12지구대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등 4개 기관 15여 명이 단속에 참여했다.
고속도로에서는 대형버스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 고속도로에서 운행하던 대형버스에서 승객이 차량 밖으로 튀어나와 상처를 입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12지구대 및 유관기관은 ▲교통법규 위반(안전띠 미착용, 음주운전, 지정차로 위반 등) ▲안전기준 위반 ▲불법 구조변경(최고속도 제한 장치) ▲자동차 운행 기록(휴식 시간 미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이와 함께 휴게소에 정차한 대형화물차를 대상으로 단속 및 지정차로 위반 등 교통안전 리플릿, 교통안전 용품 배포 등의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 경찰은 고속도로 진입로 등지에 월 2~3회 이상 합동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택 12지구대장은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으로 대형버스와 대형화물차의 위험 사항을 점검했고, 고속도로 상황에 맞는 단속 활동을 선정해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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