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폴란드 경제사절단 89개사 발표… 구광모·김동관 등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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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에 LG, 한화 등 주요 그룹의 대표와 항공·방위산업 등 각종 분야 기업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폴란드 경제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기관 등 89개사 명단을 6일 발표했다.
대기업 중에선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구자은 LS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등 24개사 대표가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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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에 LG, 한화 등 주요 그룹의 대표와 항공·방위산업 등 각종 분야 기업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폴란드 경제사절단에 참가하는 기업·기관 등 89개사 명단을 6일 발표했다. 대기업 중에선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구자은 LS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등 24개사 대표가 동행한다. 삼성전자에선 이재용 회장 대신 한종희 부회장이 참석한다. 폴란드에 K2 전차를 수출하는 현대로템과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MLRS) 천무 등을 납품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견기업에선 박우동 풍산 부회장 등 11개사가, 중소기업은 엔켐, 비츠로이엠 등 30개사가, 공기업·기관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17곳이 동행한다.
경제단체로는 사절단을 이끄는 전경련(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수소융합얼라이언스(문재도 회장), 해외건설협회(박선호 회장) 등 6곳이 참여한다.
전경련은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대(對)폴란드 교역 및 투자 실적, 주요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전경련 측은 “신재생에너지와 배터리, 모빌리티, 인프라 등 미래 유망 분야 기업들이 63%에 달한다” 설명했다.
사절단은 전경련과 폴란드투자무역공사가 주관하는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무역상담회 등 행사에 참석한다. 양국간 경제 협력 논의와 더불어 폴란드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1989년 수교 이후 폴란드에는 LG를 비롯한 한국 기업 300여곳이 진출해 있다. 한국 대통령의 폴란드 공식 방문은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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