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6일 환경미화원 전기수레 도입 시승회 개최

유진상 2023. 7. 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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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6일 '친환경 전기수레'를 시범 도입하고 기흥구청 광장주차장에서 시승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가 도입한 친환경 전기수레는 모두 2대로 기흥구와 수지구 가로청소용으로 투입돼 시범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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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매연 없고 작업효율 높으면 보급 확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6일 ‘친환경 전기수레’ 를 시승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6일 ‘친환경 전기수레’를 시범 도입하고 기흥구청 광장주차장에서 시승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기수레는 기존 도로청소용 손수레를 대체하는 것으로, 간단한 조작으로 운행할 수 있어 환경미화원의 힘을 덜어준다. 한 번 충전으로 40km를 운행할 수 있다.

시가 도입한 친환경 전기수레는 모두 2대로 기흥구와 수지구 가로청소용으로 투입돼 시범 운행한다. 시는 시범사업 기간동안 전기수레의 효율을 높이는 방안, 개선 방안 등을 살펴 추가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승식에 참석해 “그동안 고생해오신 환경미화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수레 시범사업을 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 보고 작업 효율이 높아지는 등 성과가 좋다면 보급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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