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욕실화 논란'에 "결혼이라는 건 어려운 것 같아" (오늘의 주우재)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욕실화 논란'을 언급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샤워할 때 욕실화를 신나요 안 신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스테이크 덮밥 먹방 중 최근 화제가 된 '욕실화 논란'을 언급했다. '샤워할 때 욕실화를 신느냐, 신지 않느냐' 하는 것.

주우재는 "어제 욕실화를 주문해서 오늘 받았다. 너무 편하더라. 욕실에 막 들어가고 싶어진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욕실화 논란'에 대한 토론을 이야기하며 주우재는 "그 논란을 아이브분 들인가 누가 얘기했던데 저는 욕실화를 샤워할 때는 안 신는다. 근데 또 신는다는 안유진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럴 싸하다. 화장실 바닥이라는 게 청소를 매일 하는 게 아니니까 물때나 이런 것들이 있을 것. 맨발로 밟기가 애매하니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안 신는다. 당연히 신고는 들어가는데 샤워할 때는 벗지 않냐. 내가 샤워하는 구간은 청소를 떠나서 매일 한 두번씩 샤워를 해서 씻겨나가니까 더러울 일이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주우재는 "이게 이렇게 첨예하게 갈릴 줄 몰랐다"며 "이래서 결혼이라는 건 어려운 것 같다. 시청자들과 저랑만 얘기해도 이렇게 의견이 다른데 어떻게 딱 한 명이랑 모든 게 잘 맞을 수 있겠냐. 결국 부딪힐 것"이라고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사진=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