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과 심형탁 아내 사야, 서로가 인정한 닮은꼴?!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야는 앞서 'BTS 정국 닮은꼴'로 화제가 됐는데요. 최근 정국마저 라이브방송에서 이를 인정하면서 사야 본인은 물론 남편인 심형탁에게도 많은 이목이 쏠린 바 있어요. 심형탁은 지난 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해당 에피소드를 언급한 것이고요. 그러면서 "아내가 BTS 팬인데, 최애가 정국"이라고 덧붙였죠. 그는 또, 아내가 정국의 방송을 라이브로 보고 그날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관련 후일담을 함께 전했어요. SNS와는 거리가 멀었던 아내가 최근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사연도 들려줬는데요. 이에 대해 심형탁은 "(아내) 사칭범이 나타났는데, 팔로워 수가 20만명이 넘더라. 지인에도 댓글을 달기 시작해서 이렇게 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심형탁과 사야의 만남은 국경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18살이라는 나이 차 극복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관심이 이어지자 심형탁은 여러 차례 방송에서 사야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히기도 했죠. 이에 따르면 심형탁은 과거 녹화 차, 일본을 찾았다가 현지 유명 장난감 회사 직원이었던 사야와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하네요.
두 사람은 4년 교제 끝에 최근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상태입니다. 이달 8일에는 일본에서, 다음 달 20일에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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